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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토피] 아토피 피부염에 대해서
  
 작성자 : 신기석
작성일 : 2014-10-31     조회 : 1,731  


아토피 피부염에 대해서

아토피 피부염에 대해 알아보자

 


 



 

[아토피란?]

 

아토피(Atopy)부적당한’, ‘특이한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1925년 코카라는 학자가 처음으로 사용했다.

장소를 뜻하는 그리스어 ‘topos’ 와 반대되는 뜻으로 앞에 ‘a’를 붙여 장소 밖 (out of place)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우리 몸은 외부에서 침입한 이물질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면역반응을 보이는데 이와달리 우리 몸에 해롭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과도하게 면역반응을 보이는 것을 과민반응이라고 하며 과민반응은

오히려 조직을 파괴하기 때문에 우리 몸에 해를 끼친다. 과민반응은 크게 4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이중에서 1형 과민반응을 알레르기라고 하고, 이와같이

과민반응이 임상적으로 발현되는 경우를 알레르기질환 또는 아토피질환이라고 부른다. 대표적으로는 천식, 알레르기비염, 아토피 피부염 등이 있다.

많은 질환중에서도 중심적으로 얘기 할 것은 아토피 피부염에 관한 것이다. ( ‘아토피’ , ‘아토피질환’ , ‘아토피피부염은 엄연히 다른 의학적 용어이다 )

아토피 피부염은 유전적으로 영향을 받거나 음식물, 흡입성 물질에 대한 과민만응으로 기관지 천식, 비염 등 알레르기성 증상이 나타나는 경향을 말한다.

많은 사람들이 아토피 피부염으로 고생하고있고, 최근들어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아토피성 피부염은 아토피성 체질인 사람에게 나타나는 습진의

한 종류이며 가려움 증상이 매우 심하다. 아토피 피부염의 명확한 원인은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유전적인 요소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면역계 결핍과도 관련되어

있으며, 그 외에 피부 건조함, 피부가려움증을 쉽게 느끼는 특성, 세균이나 바이러스,곰팡이 등에 의한 감염, 정서적 환경적 요인 등 복합적인 원인들이 작용하여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환경적인 요소가 악화되어감에 따라 매연, 산업폐기물등에 의해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 청소년 및 노인

에게 발병률이 높다. 주로 유아기, 소아기부터 시작되는 만성질환으로 재발율이 높으나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호전되는 경우도 있다.

 

아토피10.jpg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

 

아토피 피부염의 발병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상태이다. 임상 증상도 습진이나 피부건조증 등 다양한 현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어느 한 가지 원인이라고

콕 찝어 설명하기 어렵다. 현재는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 면역계 결핍, 피부보호막의 이상 등을 주요 원인으로 여기고 있다. 대표적인 환경적 요인으로는

산업화로 인한 산업폐기물, 매연, 환경 공해, 식품 첨가물, 카펫이나 침대,쇼파의 세균 및 진드기 등이 있으며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70%~80%는 가족력이 있다.

부모 중 한 사람이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경우 자녀의 50%, 부모 모두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경우 자녀의 75%가 아토피 피부염이 발생한다는 보고가 있으며,

특히 어머니의 영향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이 되는 유전자와 유전 양식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아토피 피부염이 악화되는 원인 또한 다양하다. 아토피 피부염 환자는 아주 덥거나 추운 환경, 급격한 온도변화에 심한 가려움을 느끼게 되고, 겨울에는 습도가

낮아 건조함이 심하기 때문에 가려움 증상이 심해진다. 또 긴장하거나 스트레스도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다 보통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은 가려움증으로 인한

스트레스, 수면부족 등에 의해 신경과민인 경우가 많고 공격적인 성향이 있으며 우울함, 불안함의 정도가 정상인보다 높다고 알려져 있다.

 

 

[아토피 피부염의 증상]

 

아토피 피부염은 영아나 어린이에게 집중적으로 발생하며 염증을 동반하는 만성, 재발성이 높은 아토피 질환 중 하나이다. 보통 2~3세면 사라지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환경오염, 식품 등으로 인해 아토피 피부염이 계속해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아토피6.jpg

 

연령에 따라 아토피 피부염이 나타나는 부위나 증상이 달라지는데 보통 신생아의 경우 생후 2~3개월부터 나타나며 태열이라고 불리는 영아기 습진의 형태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양 볼에 홍반이 나타나는 것으로 시작해 주로 얼굴 주위나 목, 팔꿈치, 귀 뒤쪽 등 주로 바깥부분에 아토피 피부염이 나타나며, 진물이나

딱지가 생기는 습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아이가 성장하면서 소아기로 접어들면 (2~12) 얼굴, , 팔다리 안쪽의 접히는 부분에 증상이 나타나며 건조한

습진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아토피 피부염이 만성 병변이 될수록 피부 가려움증이 심해지면서 계속 피부를 긁게 되면 피부의 주름이 두꺼워지는 태선화

증상이 나타난다. 12세 이후는 성인형으로 대부분 사춘기경에 발병한다. 발병 원인은 뚜렷하지 않으나 호르몬의 변화나 스트레스 등에 영향을 받는다는 보고가 있다.

 

아토피 피부염의 대표적인 증상은 심한 가려움증(소양증)과 피부건조증, 그리고 외부 자극 또는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매우 민감하다는 것이다.

특히 피부 건조증은 가려움을 유발하고 악화시킨다. 보통 낮에는 간헐적으로 가렵다가 초저녁이나 한밤중에 증상이 악화되며, 가려움에 의해 피부를 긁게 되면

습진성 피부 병변이 생기고 이런 병변이 진행되면서 가려움이 더 심해지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또 이로인한 2차 감염의 발생률이 높다.

아토피 피부염은 심한 가려움증으로 인한 스트레스, 불면증, 정서장애, 사회적 활동능력감소 등이 유발될 수 있고 진물이나 습진 등으로 인해 대인관계에도

영향을 미치며 특히 정서가 불안정한 사춘기 환자같은 경우 자아 형성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아토피 피부염의 예방 및 관리]

 

부모 모두가 아토피 피부염을 가지고 있다면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아토피 발병률이 높아지는 등 아토피는 1차적으로 유전성 질환에 속한다.

하지만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해 증상이 악화되기 때문에 신경피부염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조그만 피부 자극이라고 해도 아토피 피부염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아토피 피부염의 악화원인을 잘 파악하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알레르기 가족력이 있는 신생아의 경우 이유식보다 생후 1년정도는 모유를 먹이는 것이 아토피 예방에 효과적이다.

 

실내에서 알레르기를 예방 및 방지하기 위해서 다음과 같은 방법들이 있다.

 

1. 침대 매트리스, 베개의 덮개를 알레르기 방지용으로 사용한다.

2. 침구류는 정기적으로 55도 이상의 뜨거운 물로 세탁한다.

3. 애완동물은 가급적 키우지 않는 것이 좋으며 카펫,소파 등을 사용하지 않고 집안을 깨끗하게 정리한다.

4. 실내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습도를 40-50%정도로 맞춰준다.

5. 바퀴벌레가 다니는 틈을 막고 음식을 밀봉하여 보관한다.

6. 지나친 목욕, 자극적인 화장품이나 세안제 사용을 피한다.

7.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보습제를 가능한 자주 발라준다.

8. 계란흰자, 우유, 밀가루 등의 음식을 멀리한다. (, 직접 먹었을 때 증상이 악화되지 않는다면 상관없다)

 

아토피 피부염 환자라면 위와같이 외부적인 면 뿐만 아니라 자극적인 화장품을 사용하지 않는 등 직접적인 피부 관리와 심리적인 관리또한 필요하다.

약물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이나 스테로이드연고와 같은 연고는 꼭 의사의 처방에 따라 단기간 사용하는 것이 좋다.

( 국소스테로이드 관련 뷰티백과 링크 : http://www.sinkisuk.com/bbs/board.php?bo_table=5_1_community&wr_id=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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