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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안] 세안제 고르는 방법
  
 작성자 : 신기석
작성일 : 2014-11-10     조회 : 2,974  


세안제 고르는 방법

내 피부에 맞는 세안제 고르기

 


 



 

 

[세안의 중요성]

 

세안[洗顔] 얼굴을 씻는다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세면 또는 세수라고도 한다. 세안은 화장품이나 땀,먼지,때 등을 씻어내기 위해서 뿐만 아니라

피부의 신진대사를 높이고 혈액순환을 돕기도 한다. 건강한 피부의 기초는 올바른 세안이라는 말까지 있을 정도로 피부관리에 있어서 세안은 매우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 특히나 메이크업을 하는 경우 클렌징을 제대로 해 주지 않는다면 화장품의 잔여물과 피지가 산화되어 피부노화를 촉진시키기도 한다.

또 세안은 트리트먼트의 준비단계가 되기도 한다. 세안을 제대로 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아무리 좋은 화장품을 바른다고 해도 노페물로인한 막이 화장품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요즘에는 각종 좋은 성분이 함유된 클렌징 제품들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기 때문에 클렌징 제품만 잘 선택해도 피부에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매장.jpg

 

[세안제의 종류]

 

세안제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다. 얼굴의 화장을 깨끗이 닦아내는 것이나 그렇게 하는 데에 사용화는 화장품을 우리는 클렌징이라고 하며

클렌징제품의 종류에는 클렌징 젤, 클렌징 폼, 클렌징 크림, 리무버, 비누, 클렌징 오일, 클렌징 밀크, 클렌징 워터, 클렌징 티슈등의 다양한 종류가 있다.

 

클렌징제품은 크게 화장의 유무에 따라 1차세안제(화장을 했을 때), 2차세안제(화장을 하지 않았을 때)로 나뉘며 1차세안제에는 클렌징 오일, 클렌징 크림,

클렌징 워터등이 포함되고 2차세안제에는 클렌징폼, 클렌징워터, 버블폼 등이 포함된다. 즉 화장을 했을 때에는 1차세안제->2차세안제 순으로 총 두 번의

세안을 하게 되고 화장을 하지 않았을 때에는 2차세안제만으로 기존의 노폐물을 씻어주는 것이다. 화장을 한 경우 한번의 세안으로는 깔끔한 세안을 하기

어렵기 때문에 1차세안제를 이용하여 먼저 화장을 지워주고 1차세안제로 미처 지우지 못한 잔여물들을 2차세안제로 정리하는 식이다. 그래서 1차세안제는

 메이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지우기 위해 대체로 2차세안제에 비해 세정력이 높다.

 

*클렌징 크림 : 진한 메이크업이나 무대화장 등을 지울 때 주로 사용하며 유분기가 많은 크림 형태이다. 클렌징크림을 피부에 충분히 펴 바른 후 화장품이

녹을 수 있도록 마사지하듯이 문질러준다. 이 때 피부를 문지르는 시간이 너무 길면 화장품 성분들이 다시 피부로 흡수될 수 있기 때문에 크림제품을 이용한

 클렌징은 1분 이내에 꼼꼼히 진행하도록 한다. 1분이 지났다면 티슈, 화장지 등으로 깨끗하게 닦아준다. 유분기가 많기 때문에 여드름성피부는 피하는 것이 좋다.

*클렌징 오일 : 클렌징 크림과 비슷하게 화장품을 녹이는 역할을 하며 클렌징 크림보다 가볍다. 수용성 오일을 사용해 물에도 잘 씻긴다는 장점이 있다.

클렌징 효과가 높으며 피부에 주는 자극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주의해야 할 점은 오일이라고 해서 마사지용으로 장시간 사용해서는 안된다는 것.

클렌징을 할 때에도 5분이상은 하지 않도록 한다.

*클렌징 워터() : 1차세안제 중 가장 가벼운 타입이다. 비교적 가벼운 화장을 했을 때 사용하는 클렌징 제품으로 티슈나 화장솜 등에 적셔서 닦아주면 된다.

 

1차세안제 중 클렌징 오일, 크림은 기름성분이기 때문에 강한 세정력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주로 두꺼운 메이크업 클렌징을 위한 용도로 사용되는데 이같이

기름 성분이 주를 이루는 클렌징 제품은 물로만 세안을 했을 때 피부에 남아 트러블 유발등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2차세안제를 이용하여 깔끔히

정리 해 주어야 한다.

 

 

*클렌징 폼 : 가장 많이 사용되는 세안제이다. 2차세안제 중에서도 세정력이 높은편에 속하기 때문에 가벼운 화장 정도는 클렌징 폼 만으로도 클렌징이 가능하다.

하지만 세정력이 높은 대신 피부가 건조해지기 쉽기 때문에 피부가 민감하거나 건조하다면 다른 클렌징 제품과 함께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물타입 폼 : 언뜻 보기에는 클렌징 워터와 비슷해 보이지만 엄연히 다른 제품이다. 클렌징 워터는 얼굴에 물을 묻히지 않고 사용하는 반면 물타입 폼은 쉽게말해

물비누타입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클렌징 밀크 : 뛰어난 저자극성을 자랑하며 수용성 제품이기 때문에 물에도 쉽게 지워진다. 피부타입이 민감하거나 건조한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클렌징 제품이다.

*비누 : 일반적인 비누는 강한 알칼리성 비누인 경우가 많고, 강한 알칼리성 세안제는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다. 비누로 세안을 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피부에

자극이 적은 세안용 비누나 천연비누 등을 사용하도록 하자.


 

 

클렌징25.jpg

 

[피부타입별 세안제]

 

피부 타입에 맞는 세안제를 고르는 것도 올바른 피부관리 중 하나이다. 먼저 건성 피부의 경우에는 세안 후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보습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대표적인 보습성분으로는 히아루론산, 글리세린, 콜라겐, 엘라스킨 등이 있다. 두 번째, 여드름 피부나 피지분비가

많은 지성피부의 경우에는 모공을 막는 성분이 함유되어있는 것은 아닌지 필히 확인해야 한다. 또 과다피지를 없앤다는 이유로 세정력이 너무 과한

세안제를 사용하게 되면 점점 피부가 건조해지고 민감성 피부로 변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추가로 여드름 피부의 경우에 피부자극을 줄이기 위한

진정성분이 함유되어있는 세안제를 이용하면 좋다. 대표적인 진정성분으로는 녹차,감초뿌리,우엉뿌리 등이 있다. 세 번째, 민감한 피부의 경우 최대한

자극이 없는 순한 세안제를 이용해야 한다. 되도록 인공색소,인공향료,화학방부제와 같은 유해성분이 함유되어있지 않은 제품이 적합하다.

요즘은 천연비누와 같은 천연 세안제를 찾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천연성분이라고 해도 본인의 피부에 맞지 않으면 (특정성분 알레르기 등)

자극이 될 수 있으므로 주요성분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좋다.

 

 

[올바른 세안제는?]

 

예민한 피부의 경우 소량의 색소와 인공향에 의해서도 피부 트러블 등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순한 세안제를 선택해야 한다. 꼭 예민한 피부가 아니더라도

피부 건강 및 자극으로 인한 각종 피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인공색소,인공향료가 첨가되지 않은 순한 세안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 사용 후 피부 당김과

건조한 느낌이 적은 세안제를 고른다. 세안제의 세정력이 너무 강한 경우에는 피부에 기본적으로 필요한 천연 보습막까지 제거하여 피부 건조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전성분을 따져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자극적인 화학성분이 다량 함유되었다면 당연히 피부에 자극을 주기 때문이다.

세안제 사용시 꼭 피해야할 성분 중에는 파라벤(화학방부제), 화학계면활성제, 인공향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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